익산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대장 강성순)는 11월 25일 겨울철 화재예방과 화재 발생시 신속한 초기진압을 위해 지역 내 소외계층에 대한 소화기를 보급운동을 펼쳤다.

이번에 지원되는 소화기는 주택화재발생 증가에 따른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것으로 노인과 장애인, 기초생활 수급자 및 복지시설 등 화재 시 대응능력이 부족한 소외계층에게 총 120대를 보급했다.

익산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원들은 지역대별로 안전지원 팀을 구성하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소화기를 보급한 후 사용방법에 대해서 상세히 안내하고 전기ㆍ가스의 안전점검 방법 등을 가르쳐 주는 등 지역사회 봉사단체로서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행사를 추진하는 강성순 대장은 "화재예방이 중요한 시기에 어려운 이웃에게 기초 안전망을 확보해주는 일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화재예방 및 피해 최소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소외계층에 대한 소화기 보급 운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익산소방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