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2009년 국가예산 확보 위한 신규사업 발굴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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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2009년 국가예산 확보 위한 신규사업 발굴보고회 개최첨단 의료복합단지 조성사업 등 55건에 8조 8,008억원 사업 발굴

오명관 기자 | -

승인 2007.11.29 00:19:56

익산시는 28일 오후4시 시청 상황실에서 전 팀·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민봉한 부시장 주재로 2009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민선4기 비전 및 핵심사업으로 ▲신성장 동력을 이끌 수 있는 사업을 비롯해 ▲공주·부여와 연결되는 백제문화권 관광벨트 가능사업, ▲귀금속 보석·석재와 연계된 지역경제 파급효과 가능사업, ▲한방과학산업, ▲여가·레저활동 연관된 체험·체류관광지 개발사업 등에 중점을 둔 신규사업들이 발굴됐다.

이 사업들 중 내년 국가예산확보 대상사업은 총 55건에 8조 8,008억원이며 내용별로는 국가사업 8건에 1조 7,502억원, 국고보조사업 40건에 6조1,508억원, 균특사업 7건에 8,998억원 등이다.

2009년 확보해야할 국가예산은 4,969억원이다. 주요 사업별로는 첨단의료복합단지조성사업 2,000억원, 웅포 의료레저타운 조성 50억원, 함라모험캠핑빌리지 조성 20억원, 백제문화권 미니어처테마파크공원 10억원, 금강레저문화복합단지 조성 1,000억원, 뇌 연구소설립 677억원, 호남·서해안고속도로연결도로개설 140억원, 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 70억원, 시민안전테마파크 유치 300억원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발굴보고회에 보고된 사업 중 2009년도 신규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에 대해서는 도 협의를 거쳐 중앙부처 신규사업에 채택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기획예산처 신규사업 계획서 제출기한인 2월 하순까지 지속적으로 관련부처를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설득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익산시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