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번 캄보디아 해외의료 봉사단장에는 피부과 박석돈 교수 비롯하여 내과 김태현교수,안과 김상덕교수,외과 최운정교수 등 피부과 치과,간호사 등 총 15명의 봉사단 구성하여 캄보디아 바탐방 원불교 교당에 마련된 진료소에서 참된 인술의 펼칠 것으로 보인다.

캄보디아 원불교 바탐방 교당은 지난 2002년 강남교당 인연으로 설립되어 이듬해인 2003년 진료소와 교당을 신축하고 어려운 캄보디아인들을 돕고 있으며 금번 해외 무료진료도 척박한 의료한경 속에 고통 받는 이국땅 캄보디아에 국민에게 국경을 초월한 인도주의를 몸소 실천하고자 바탐방 교당과 원광대학교병원이 함께 뜻을 모아 이루어졌다.

해외 무료진료지역인 바탐방은 면적 11,702㎢, 인구 979,823 명으로 수도 프놈펜의 북서쪽 상케 강가에 자리 잡고 있으며 수도 프놈펜 시에서 차량으로 5시간 정도 걸리는 지역이다. 주민들의 삶은 지극히 어려우며 특히 무엇보다도 의료인의 손길이 절실히 요구되는 지역이다.

원광대학교병원의 임정식병원장을 비롯한 뜻있는 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성금을 모아 해외 무료진료단편에 각종 학용품 및 현지에서 장학금도 전달할 예정이다. / 원광대학교병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