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익산시 31개 보육시설 평가인증 확정으로 보육의 질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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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익산시 31개 보육시설 평가인증 확정으로 보육의 질 높여

오명관 기자 | -

승인 2007.12.08 00:32:39

익산시는 2007년 평가인증 참여활성화 사업의 추진으로 12월 현재까지 총253개의 보육시설중 2007년 1기 인증통과 시설인 17개소(별첨)를 포함하여 총31개의 보육시설이 평가인증에 통과하였으며 금년에만 122개소의 보육시설이 평가인증에 참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이번 성과로 2007년 여성가족부 보육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등 질 높은 보육환경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방자치단체로 자리매김하였다.

평가인증을 받는 보육시설은 신청부터 인증까지 10개월간의 어려운 심의과정을 거쳐야 하며, 인증통과시설에는 시설장을 포함하여 보육교사에게 연50만원의 평가인증 지원금을 지급하게 된다.

보육시설 평가인증제도란 보육의 질을 나타내는 지표 및 지침을 기준으로 하여 보육시설을 점검해 보는 제도로 자체점검기간과 현장관찰자의 점검, 심의 등을 통해 보육시설의 현재 운영 수준을 점검하고 진단하여 국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보육시설의 환경, 아이의 발달과정에 맞는 교육프로그램 여부, 시설장과 보육교사의 자질, 운영관리체계, 영양과 위생, 안전관리, 부모와의 협력관계 등으로 보육서비스의 질을 다양하게 평가하여 보육시설을 선택해야 하는 부모에게는 선택의 객관적 기준을 제시하여 주고, 인증을 받는 보육시설은 타시설과는 차별화된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갖게 하는 등 다양한 장점을 갖고 있다.

특히 2008년에는 권역별 학부모 참여설명회를 개최하여 학부모들의 평가인증및 보육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보육시설을 이용하는 학부모와 아동, 관이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함께 조력하고 참여하는 아동중심의 보육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익산시는 평가인증 확정 보육시설에 대한 보육서비스의 경쟁력과 우수함을 알리고 미인증시설과는 차별화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등 전체보육시설이 인증사업에 참여하도록 유도하여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 익산시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