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그라미재활원이 지난 12월 5일~8일 3박 4일의 일정으로 19명의 장기 근무직원이 일본 동경으로 해외연수를 다녀왔다.

동그라미는 직원복지기금을 통한 장기재직자 해외연수를 매년 실시하고 있어 직원들의 역량강화와 궁극적으로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 일본 하모니플라자 종합복지관에서 기념촬영을 한 직원들

이러한 노력들의 확대 강화와 많은 직원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몇 해 전부터 선진시설 견학을 위한 해외연수를 계획해 왔던 바 동그라미가 연속 3회 평가우수기관으로 선정되고 장애인복지계의 선도적인 모델을 제시하는데 공헌을 한 직원들에게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함과 개원 10주년을 맞은 동그라미재활원이 10년을 원활하게 결산하고 향 후 10년의 비전을 수립하는데 해외연수를 가졌음을 이야기 하였다

3박 4일의 해외연수는 시설견학으로 시작되어 동경 카마토리 복지사업소와 종합복지회관하모니플라자의 장애인복지센터를 견학하였다. 동그라미재활원직원들은 선진국가의 장애인복지시스템을 배우고 장점을 받아들여 동그라미의 장애인복지서비스가 한 층 더 나아질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직원들의 사기충전과 친목도모를 위하여 오아쿠다니 지옥온천과 도쿄 디즈니sea, 명품의 도시 긴자거리, 젊음을 느끼는 신주쿠거리 등 각 종 다양한 관광지를 선보이며 볼거리와 먹거리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일본해외연수에 참가한 19명의 직원들은 일본시설을 견학하면서 중증장애인부터 지적장애인까지 맞춤 서비스 및 장애인직업재활에 세심하게 노력하고 있는 모습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으며, 일본인들의 몸에 배어있는 친절함과 배려심 또한 배울 점이 많다며 직원들은 입을 모았다.

배현정 원장은 "이번 해외연수를 통해 비록 10년의 짧고도 긴 시간동안 직원들의 피땀어린노력으로 동그라미가 장애인복지의 선진모델로 거듭날 수 있었다며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함께 나눌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앞으로 동그라미재활원 직원들의 동그라미사랑이 더욱 더 크게 실천되어 전세계적으로 동그라미가 선진시설이 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여진다. / 동그라미 재활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