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1동 사랑의 자원봉사단(회장 최기용)과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 80여명이 27일 충남 태안 기름유출 사고 복구 작업을 위해 떠난다.
이들은 27일 태안군 의항리 해수욕장에서 기름유출사고로 실의에 빠져있는 주민들에게 힘이 되기 위해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주로 기름띠 제거활동과 갯벌과 모래에 밀려온 기름띠를 양동이에 퍼 담아 운반하는 등 피해복구 작업을 할 예정이다.
봉사단과 수강생들은 “현지 주민들이 매일같이 역한 기름 냄새를 맡고 복구 작업을 한다 생각하니 마음이 아파 자발적으로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청 재난안전팀은 공무원자원봉사자 55명을 모집해 오는 28일 충남태안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지금까지 시에서는 1,2차 봉사단이 복구 작업에 동참했으며 내년 1월에도 실시할 계획이다. / 익산시청 보도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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