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나용호) 공과대학 이용주(53 전기전자및정보공학부ㆍ사진) 교수가 대한음성학회 제7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음성학 및 음성공학, 음성의학 분야에서 30여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대한음성학회는 전국적으로 1,000여명의 학계, 산업계, 연구계 학술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학회에서 발간하고 있는 논문지는 한국학술진흥재단 A등급 학술지로 선정되어있다.

이 교수는 그동안 학회의 발전추진위원장, 부회장, 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인문학 중심의 학회를 사회의 요구에 맞게 음성공학 및 음성의학을 포함한 학제적인 학회로 탈바꿈 하는데 기여한 바 있다.

지속적으로 우수 연구논문을 발표하고, 산업체 및 연구기관과의 폭넓은 산·학·연 교류사업 추진과 국내·외 대규모 학술대회를 개최 하는 등 학회 위상을 크게 높인 공로를 회원들로부터 인정받아 지난 2006년 11월 평의원회에서 수석부회장에 선출되기도 했다.

한편, 2008년부터 1년 동안 회장으로 활동하는 이 교수는 산업자원부에서 산학연공동연구기반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음성분야 기술 및 산업을 지원하는 음성정보기술산업지원센터를 원광대학교에 유치해 성공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음성기술 분야에서 원광대학교의 위상을 높이는 데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 원광대학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