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농업기술원에서는 농업전반을 설계할 수 있는 새해영농설계교육을 지난 8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농업기술센터, 각 읍․면사무소, 농협회의실 등 공공기관에서 농업인 25,310명을 대상으로 새해영농설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교육은 지난해 영농현장에서 발생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핵심 실천사항 및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가공․유통기술을 핵심으로한 사과, 토마토, 수박, 메론, 복분자, 벼농사 등 지역특색에 맞는 전략품목을 중점적으로 교육을 한다.

지역농업 리더 양성을 위한 농업인 의식변화를 비롯한 전문영농기술분야, 농촌생활과학기술 등 3개분야로 나누어 251개소에서 277회에 걸쳐 실시한다.

또한 교육수요조사를 통한 주문형 교육방법 도입과 토론방식 교육으로 참여자 중심교육을 실현하고 품목별 연구회와 연계한 명품농산물, 농업인단체, 소비자 중심의 교육을 실시한다.

농업기술원은 이번 교육을 위해 지도사 246명을 대상으로 중앙․도단위 전문분야별 교관요원 교육이나 품목별 핵심기술 동영상 DVD를 제작 지원과 3억 3천만원의 예산을 지원 지역특색에 맞는 교육교재를 전 교육생에게 제공하고 있다.

교육을 받고자 희망하는 농업인은 가까운 농업기술센터나 농민상담소에 전화 또는 방문하여 문의하시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 받을 수 있다. / 전라북도 농업기술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