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농산물품질관리원(소장 최원규)은 우리고유 명절인 설(2.7)과 정월 대보름(2.21)을 앞두고 농식품 원산지 위반행위가 기승을 부릴 것에 대비해 오는 17일부터 2.20일까지 『농식품 원산지표시 일제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자료사진 (속초시 중앙동 중앙시장 원산지표시 켐패인 모습)

이번 일제단속은 농산물 원산지단속 특별사법경찰관과 소비자· 생산자단체로 구성한 농산물명예감시원과 합동으로 거리홍보 및 단속활동을 실시하며, DNA분석 등 첨단분석 방법을 활용 한다.

특별기동단속 2개반, 합동단속 3개반, 감시신고 10개반으로 단속반을 편성하고 재래시장, 노점상에 대한 원산지 지도를 위해 3개반을 활용할 방침이다.

아울러 익산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는 농식품 원산지표시제도에 대한 의문 사항이나, 유통중인 농식품의 원산지가 의심이 날 경우 전화(1588-8112번) 또는 인터넷naqs.go.kr로 문의나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 대상업체 : 농식품 제조업체, 대형마트, 재래시장, 슈퍼, 인터넷 쇼핑몰 등

◦ 대상품목

- 제수용 농식품 : 쇠고기․돼지고기․고사리․도라지․대추 등

- 선물용 농식품 : 갈비․과일바구니․건과류· 건강식품 선물셋트 등

- 지역특산품 : 산지지명도를 도용하여 원산지 허위표시가 많은 품목

예) 쌀(경기), 곶감(상주), 마늘(의성), 고추(영양), 인삼(금산)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