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청에서 주관한 2007 건강생활실천사업 체험 성공사례 공모전에서 익산시 고내헌(58)씨와 곽현희(53)씨가 각각 선정되었다.

지난 02년부터 보건복지부사업으로 실시한 건강생활실천사업은 금연과 절주, 운동, 영양 4개 분야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익산시 보건소는 주민들의 건강생활실천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5년 동안 활발한 사업 수행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우수상에 선정된 고내헌(58 신동)씨는 ‘운동으로 다시 찾은 행복’ 수기를 통해 성인병 초기 증세로 위협받고 있던 건강을 8kg의 체중감량과 꾸준한 식사요법으로 신체건강은 물론이고 정신적인 활력까지 되찾았다고 밝혔다.

또 곽현희(53 남중동)씨는 ‘나를 가꾸어 주는 보건소’라는 제목으로 약 9개월간의 운동과 철저한 식이관리 결과로 체지방율 31.5%에서 26.5%로 많은 감소를 보여 건강개선과 함께 외모의 변화를 직접 경험했다고 고백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우수상 이외에도 가작 1명이 선정되어 시의 건강생활실천사업의 성공사례에 대해 널리 알렸다.

보건소는 올해 건강생활실천사업을 지역특화건강행태개선사업으로 전환해 운동, 영양, 비만, 절주 4개 분야 사업을 중심으로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 익산시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