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장애인복지사업 180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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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장애인복지사업 180억원 지원

오명관 기자 | -

승인 2008.01.17 00:48:36

익산시가 올해 장애인복지사업으로 180억원을 지원한다고 16일 시 관계자는 밝혔다.

이는 작년 예산 176억원보다 2.3% 증가된 것으로 올해 사업은 국·도비보조금 내시사업과 현안신규사업, 사회복지시설 운영비 등을 반영했다.

장애인복지 주요사업은 정신요양시설과 장애인생활시설 운영비 중 종사자 인건비가 작년 7월부터 7% 인상됨에 따라 시비 부담률이 전년대비 4억여원이 증가되었다.

신규사업으로는 장애인 공공건물 및 공중시설의 지체장애인 편의시설 지원센터 운영비 2,500만원, 장애인 전동휠체어 사용 안전교육 400만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600만원, 전동휠체어·스쿠터 지급대상자 1천명에게 야간 주행 안전운행을 위한 야광표시판 제작비로 500만원 등을 지원한다.

또 재가장애인들의 장애수당과 생활안정급여와 주택개조, 운전면허취득, 활동보조원, 일자리 등 장애인복지 증진책으로 81억7천만원과 부랑인 등 사회복지시설 운영비, 생계보호비, 교육비, 특별수당, 연료비, 생활인검진비 등으로 98억여원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올 한해 희망을 함께 나누는 행복 공동체 실현을 위해 소외되어 있는 장애인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 밝혔다. / 익산시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