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나용호)와 익산시(시장 이한수)는 상호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교육·연구·사회봉사 분야에서의 협력 증진을 위한 학술교류협정을 31일 오전 9시 30분 원광대학교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원광대 나용호 총장과 이한수 익산시장을 비롯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협정식에서 양 기관은 서로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교류를 통한 관·학 공동협력 체제를 확립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원광대학교와 익산시는 학술회의 공동개최 및 전문가 상호교류, 공동 관심분야 연구를 비롯한 학술정보 교환, 시설물 상호 이용과 교육·연구활동 및 문화·체육행사 등의 교류활동도 활성화하기로 했다.

또한 원광대학교는 익산시청 직원 중 대학원 수학자에 대한 학비 감면 등의 혜택을 부여하기로 하고, 익산시는 협약 이행을 위해 원광대학교에 대한 인적·물적 지원을 실시하기로 하는 등 이번 교류협정으로 양 기관의 상호협력 증진을 통한 교류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 원광대학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