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맞아 코레일 전북지사는 주위의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사랑을 전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코레일 전북지사(지사장 김천경)는 지난 4일(월) 동그라미 재활원을 찾아 정성어린 성금을 전달하고, 설을 맞았으나 재활원에 남아있어야 하는 장애우들과 박스 접기를 하며 즐거운 대화를 통해 서로를 이해해가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5일(화) 오후에는 김천경 전북지사장이 직접 코레일 빌리지(익산시 송학동) 16세대를 방문하여 명절 선물을 전달하고 생활에 불편한 사항이 있는지 일일이 체크하는 열정을 보였다.

이번 코레일 빌리지 선물 전달은 전 직원이 동참하여 특별하게 이루어졌다.

먼저, 영업팀에서 시작한 '쌀 모으기 운동'을 통해 모은 250kg의 쌀을 세대별로 지원하고, 일부는 가래떡으로 뽑아 각 가정에 나누어 주었으며 일반차량팀에서는 1사1촌 특산물인 한과를, 경영관리팀은 익산시설사업소에서 지원하는 농가에서 생산된 사과를 구입해 전달했다.

그 외에도 2007년 코레일 자체적으로 실시한 ‘코레일 사회공헌 UCC 경진대회’에서 우승하여 받은 포상금을 코레일 빌리지 가정의 생필품(라면, 화장지 등) 구입에 사용하여 포상금의 의미를 더욱 값지게 하였다.

한편 김천경 지사장은 “전북지사 전 직원들이 동참하여 더욱 뜻 깊은 봉사활동이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하여 코레일 빌리지 사업 등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코레일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 코레일 전북지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