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월) 오후에 윤승용 예비후보자 측에서 조배숙 의원측이 타후보에 대한 비방 유인물을 제작 살포하였다는 내용의 기자회견에 대해 경악을 금치못한다며 보도자료를 냈다.

조 의원은 "16일(토) 오전 선거사무실을 방문한 청년들 몇 명이 사무실에 비치된 신문을 보고 복사요청을 하여 몇차례 복사해갔고, 인터넷에서 출력해 간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어 "윤승용 예비후보자는 로스쿨 문제로 예비 홍보물에 기재된 내용이 물의를 빚자 본인 스스로 부풀려서 이야기했다며 시인했고 고발된 내용은 예비후보자 공보물에 허위사실을 표기한 내용이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조 의원은 "윤승용 예비후보는 사법개혁의 일환으로 국가적 과제로 추진되었던 법학전문대학원 예비인가대학으로 원광대가 선정된 것을 개인의 성과로 폄하해 원광대학교와 익산시민의 명예를 실추시킨것에 대해 공개토론회가 아닌 시민앞에 사죄하여야 한다"며 언론플레이를 하지 말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