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서장 김승태)는 지난 15일(금) 오후 2시에 익산소방서 3층 회의실에서 이한수 익산시장, 전라북도 김병곤의장, 김연근, 배승철 도의원, 구훈회 전라북도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및 시 의원, 의용소방 대장단,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임하는 제3대 진송일 연합회장은 지난 83년 의용소방대에 입대하여 25여년 동안 익산소방서 소방행정의 발전은 물론 지역의 크고 작은 재난 발생시 솔선수범하여 익산시민이 안전하고 평온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역의 파수꾼으로 소임을 다해, 그 공로로 익산소방서 및 의용소방대 연합회로부터 공로패를 수여 받은 바 있다.

취임하는 라종찬 신임회장은 성당의용소방대장 및 연합회 부회장으로 의용소방대의 화합과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해와 지난 의용소방대연합회의시 회장으로 추천되어 임용됐다.

라종찬 연합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선봉장으로서 의용소방대의 발전과 지역방재활동, 익산 시민을 위한 각종 봉사활동 전개하여 시민으로부터 사랑받은 의용소방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승태 소방서장은 격려사를 통해 "그 동안 의용소방대의 발전을 위해 각종 재난현장에서 보이지 않게 묵묵히 맡은바 소임을 다한 진송일 연합회장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고 취임하는 라종찬 연합회장에 대해 축하의 말과 함께 지역민을 위한 봉사 활동 및 의용소방대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말을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