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영 예비후보가 익산에 민속촌을 건립하자는 제안으로 공약을 제시했다.

박 예비후보는 "전통성을 보존하고 이를 더욱 빛내기 위해선 문화의 상업성을 배제해야 하는 당위성이 있다"며 "하지만 문화의 이면에는 산업적 측면이 긴밀하게 링크되어 있는 것이 현실인 만큼 문화는 이미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요한 요인임에 틀림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익산은 마한·백제로부터 이어져온 수많은 문화자원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이를 익산경제 활성화의 동력으로 활용하지 못한 채 방치하고 있는 부분이 많다"고 지적하고 "문화자원의 활용도를 높이는 것은 곧 그 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보존하는 방법이 되기도 하면서 이제 문화의 산업화를 등한시 할 것이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의 유용한 도구로 삼아야 할 때가 됐다"고 말했다.

새로운 문화자원의 발굴사업, 그 일환으로 익산 민속촌 건립을 제안하면서 익산 민속촌 건립은 곳곳에 방치되어 있는 익산의 문화자원, 더 나아가 전북은 물론 남도지역 문화자원 전체를 한 곳에 결집시킬 수 있는 직접적인 계기가 될 수 있다고 한다.

무엇보다 익산의 볼거리, 놀거리, 먹거리 문화를 한 곳에 결집시켜 산업을 발전시키고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익산의 일자리 창출의 구체적 대안이 될 것임에 틀림없다.

빛바래진 전통문화를 살리고 관광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서는 문화산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이에 대한 고부가가치화 노력을 게을리 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익산 민속촌은 사통팔달의 지리적 이점과 KTX 전용선 시대, 그리고 현재 추진 중인 새만금 사업의 비전을 동시에 내다보고 건립되어야 한다고 건립배경을 뒷받침했다.

아래는 박병영 예비후보가 말하는 건립배경 설명이다.

전통성을 보존하고 이를 더욱 빛내기 위해서는 문화의 상업성을 배제해야 하는 당위성이 있다. 하지만 문화의 이면에는 산업적 측면이 긴밀하게 링크되어 있는 것이 현실이다. 문화는 이미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요한 요인임에 틀림이 없다.

우리 익산은 마한·백제로부터 이어져온 수많은 문화자원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이를 익산경제 활성화의 동력으로 활용하지 못한 채 방치하고 있는 부분이 많다. 문화자원의 활용도를 높이는 것은 곧 그 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보존하는 방법이 되기도 한다. 이제 문화의 산업화를 등한시 할 것이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의 유용한 도구로 삼아야 할 때가 되었다.

새로운 문화자원의 발굴사업, 그 일환으로 익산 민속촌 건립을 제안한다.
익산 민속촌 건립은 곳곳에 방치되어 있는 익산의 문화자원, 더 나아가 전북은 물론 남도지역 문화자원 전체를 한 곳에 결집시킬 수 있는 직접적인 계기가 될 수 있다.

무엇보다 익산의 볼거리, 놀거리, 먹거리 문화를 한 곳에 결집시켜 산업을 발전시키고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익산의 일자리 창출의 구체적 대안이 될 것임에 틀림없다. 빛바래진 전통문화를 살리고 관광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문화산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이에 대한 고부가가치화 노력을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

익산 민속촌은 사통팔달의 지리적 이점과 KTX 전용선 시대, 그리고 현재 추진 중인 새만금 사업의 비전을 동시에 내다보고 건립되어야 한다. 익산의 교통강점을 적극 활용할 경우 익산 민속촌을 1일 평균 1만명 정도의 관람객을 유치시킨 일본 아사히야마(旭山, 홋카이도) 동물원의 사례처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연간 300만명 수준의 관광객이 익산을 찾는면 익산경제는 틀림없이 숨통을 트게 된다.

경주의 경우를 보면 경주라는 도시 자체가 신라문화의 보고(寶庫)로 알려져 있듯이 신라문화를 체계적으로 계승 유지 발전시켜 놓고 있다. 특히 세계 경주문화 엑스포를 개최하여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경주가 한반도 전통문화의 동부벨트 중심축을 이루고 있다면 이에 상응하는 서부문화벨트가 필요함에도 현재로서는 부재한 실정이다.

백제문화를 복원 내지 보완하여 백제 민속자료 발굴 및 보존하는 기회로서도 그 필요성이 있으며, 또한 기존의 서동요 세트장에 대한 활용도 제고방안의 일환으로서도 익산 민속촌 건립은 필요하다.

익산 민속촌 중심의 문화EXPO 개최는 산만한 익산의 문화 축제들을 결집시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이점도 있다.

또한 익산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됨으로써 익산 지역 비즈니스 활성화의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백제문화에 관심이 많은 일본관광객과 인접한 중국관광객을 겨냥한 문화공간으로 연결시켜 나가야 한다.

익산 민속촌은 단순한 민속촌의 차원을 넘어 현대와 미래와 과거가 공존하는 시간 초월의 개념으로 설계되어야 한다. 특히 국내외 관광객들이 방문하여 충분히 휴식하고 주변 관광지를 두루돌아 볼 수 있도록 연계상품을 다양하게 준비해야 한다.

연계상품이라 하여 타 지역으로 관광객을 빼앗긴다는 생각도 버려야 한다. 사람들이 익산을 찾고 익산에 머무를 수 있게 만든다면 그 자체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제 우리 익산은 문화가치를 스스로 창조하고 이를 비즈니스 현장으로 연결시켜야 한다. 익산의 현실은 다른 성장 동력을 찾기에 매우 어려운 곳이다. 산업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익산자유무역지역이 유명무실해졌고, 전통적 제조업이 휘청거리고 있다.

그러나 볼거리, 먹거리, 놀거리 등 서비스 부문에 기반을 둔 산업들은 소득수준이 증가하면 할수록 유망한 분야로 남을 수 있다.

익산 민속촌 건립! 제조기업 수십 개를 익산에 유치하는 것과 동일한 경제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그리고 익산 문화의 글로벌화를 앞당기고 일거리 창출의 지름길이기도 하다.

비단 국회의원 혼자의 역량으로는 불가능할 지도 모르지만 익산시민 전체와 전라북도가 뜻을 모은다면 빠른 시간 내에 완성할 수 있는 사업이 될 것이다.

익산의 새로운 비전을 우리 스스로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다.

익산 민속촌 건립 계획(안)

◇ 공약 명

○ 백제 민속촌 건립 및 백제 문화 엑스포 개최

◇ 배 경

○ 익산의 문화관광자원 확충 필요

○ 서동요 세트장 활용도 제고방안 요구

○ 경주에 상응하는 서부문화벨트 부재에 따른 백제문화 보완 내지 복원 필요 (경주 문화EXPO 개최, 신라문화의 계승 유지 발전 완성)

○ 익산의 볼거리, 놀거리, 먹거리 문화 확충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거리 창출의 계기 마련

○ 백제 민속자료 발굴 및 보존의 기회

◇ 사업의 골자

○ 백제 민속촌 건립

○ 백제 문화EXPO 개최

○ 서부 문화관광벨트(익산문화단지, IkSan Culture Complex, ICC) 구축

◇ 주요 내용

○ 애물단지로 전락하고 있는 서동요 세트장을 경기도 용인 한국민속촌처럼 전면적인 재공사를 통해 활용가치 제고

○ 지방별로 특색을 갖춘 농가, 민가, 관가, 관아, 서원, 한약방, 서당, 대장간, 누정, 저자거리 등을 비롯하여 99칸 양반주택 등 민속촌을 재현

○ 백제 전통문화를 철저하게 고증하여 재현된 고(古)건축물과 민속자료를 전시함으로써 국내는 물론 외국관광객들에게 우리의 전통생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관광지로서의 역할 부여

○ 외국 방문객 및 관광객을 KTX 익산역-민속촌-컨벤션센터-인접지역(새만금, 부여, 공주 등)과 연계

○ 우리 민속자원을 토대로 한 관광지 구축으로 전통문화의 글로벌 소개 가능

○ 장터에서 인절미, 북어구이, 빈대떡, 파전, 전통술 및 안주류 등과 같은 고유의 먹거리 문화 활성화(전북 식품산업클러스터 전략과 연계 가능)

○ 공연행사로 농악, 줄타기, 전통혼례식, 중요무형문화재 공연 및 기타 특별한 이벤트 행사를 절기별로 개최

○ 야외에서 재현 전시하기 어려운 부분을 실내 민속전시관을 통해 민속생활 전반을 재현

○ 민속박물관 확충 등 민속촌 고유의 문화자원을 보석박물관과 연계시켜 다양한 관광상품으로 개발하고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현장학습장으로 활용

○ 여름 물놀이 풀장, 겨울 눈썰매장, 썰매장 등 다양한 민속 놀이시설을 확충하여 대규모 가족 놀이공원으로 발전

◇ 사업의 방향

○ 디지털과 결합된 문화위락산업단지로 구성

○ 사계절 문화산업단지로 구상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 마련

○ 국제 컨벤션센터 등과 연계하여 각종 글로벌 이벤트 개최

○ ｢백제 문화EXPO｣를 개최함으로써 문화도시 익산 브랜드 홍보

○ 남도 문화의 총 본산으로 구상하여 익산의 관광산업 중흥의 계기

○ 다양한 연계상품 개발

- 청학동, 남원골 춘향, 촌장 문화 등 인접 문화자원과 연계하여 차별화된 전통문화상품 개발

- 전북지역 전통 식품산업과 연계

- 대전 EXPO 공원과 연계하여 첨단 문화 연계 상품 개발

- 숙박 위락 시설과 연계시켜 24시간 체류 문화상품으로 개발

- 새만금 사업 추진에 따른 비전과 연계

◇ 기대 효과

○ 관광자원 확보

○ 외국인 관광객 유치 : 백제문화권에 관심있는 일본 등 외국관광객 유치

○ 서비스산업 육성을 통한 익산경제 활성화

○ 문화유적 자원의 보존도 제고, 주변 문화관광자원의 활용가치 제고

○ 전통생활을 재현하는 영상물 및 영화, 역사극 등 제작현장으로 활용함으로써 영상문화산업 발전에 기여

○ 문화교육의 현장으로 활용(수학여행, 현장 학습 등 유치)

◇ 용인 민속촌 사례

★ 일반사항

○ 명칭 : 한국민속촌(주식회사 한국민속촌 소유)

○ 개원 : 1974년

○ 면적 : 약 109만㎡(33만 평)

○ 개요

- 옛날 관가(官家)·민가(民家)·반가(班家) 등 지방별로 구조를 달리하는 건축물을 산재하여, 그 속에 우리 조상들의 생활 모습을 재현하고 각종 생활기구·농경기구·각종 공예품 등을 전시

- 각종 민속놀이 및 민속공예를 실연(實演)

○ 위치 : 경기도 용인시 기흥읍 보라리 107(서울에서 남쪽으로 약 41km, 경부고속도로 수원 IC에서 동남쪽으로 3km 가량 떨어진 곳)

○ 목적

- 한국민속촌은 민족문화자원을 보존하고, 자라나는 2세들의 교육을 위한 학습장 및 내외국인을 위한 전통 문화의 소개 등

○ 구성

- 조선시대 후기의 한 시기를 택하여 당시의 생활상을 재현

- 특히 당대의 사농공상의 계층별 문화와 무속신앙, 세시풍속 등을 재현 전시

- 지방별 특색을 갖춘 농가, 민가, 관가, 관아, 서원, 한약방, 서당, 대장간, 누정, 저자거리 등을 비롯하여 99칸 양반주택 등 대토호가를 재현하고 있고 그 안에서는 전통공방을 생동감 있게 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