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월) 오후2시. 익산 YMCA 8층 강당에서 ‘익산 YMCA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가 1년 동안의 교육성과를 돌아보고 새로운 1년을 준비하는 졸업식 및 입학식을 가졌다.

▲ 모든 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

익산 YMCA 오세웅 이사장을 비롯 유희영 사무총장, 허영 운영위원장, 운영위원들과 교사, 학생 등 약 100여명이 모여 행사를 가졌다.

유단비 학생은 국가청소년위원회 위원장 표창장을 받았고 모든 졸업생들은 YMCA이사장 등 골고루 상을 수여받았다.

학생대표로 나선 유단비 학생은 소감문을 통해 “정든 학생 그리고 선생님과 헤어지는게 아쉽다”며 “앞으로 남은 시간동안 좋은 추억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4,5학년 재학생들은 ‘웃어요’라는 노래에 맞춰 수화로 떠나는 졸업생을 위해 축하공연을 펼쳐줬다.

이어 입학식에서는 허영 운영위원장이 축하의 인사말에서 “현재의 공부 습관과 역량을 생각하지 않고 거창한 계획만 세우면 어떻게 될까요?”라고 반문한 뒤, “앞으로 이곳에서 배우는 모든 것들이 초석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상현 학생의 선서와 함께 운영위원들과 교사를 소개한 후 단체사진을 찍는 것으로 행사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