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전북지사(지사장 김천경) 익산역 ‘실봉사단’ 20여명은 26일 (사)솔솔송봉사대에서 운영하는 사랑과 나눔의 무료급식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급식지원 자원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익산역에서 노사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2008년 사회공헌 기획테마‘희망과 사랑, 코레일과 함께’2월 행사의 일환으로, 이번 달에는 우리 주변의 소외되고 어려운 독거노인 등에게 따뜻한 점심을 대접하는 무료급식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됐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익산역 직원들은 오전 10시부터 점심식사용 식재료 다듬기와 식자재 준비, 배식활동을 한데 이어 식사가 끝난 후 설거지와 주변 청소까지 약 4시간 동안 이루어진 봉사활동에서 참여자 모두가 내일처럼 몸을 아끼지 않는 열성을 보였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가한 문영석 익산역장은 “우리 직원들이 흘린 땀방울로 독거노인 및 불우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점심을 대접할 수 있어서 더없이 행복하다”며“앞으로도 꾸준한 이웃사랑을 펼쳐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코레일의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역 실봉사단은 지난달 29일에는 노사가 공동으로 40여명의 직원과 가족들이 참여하여 태안반도 기름제거 봉사활동을 다녀왔으며, 3월에는 보육원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 코레일전북지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