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전북지사(지사장 김천경)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9일까지 한달동안 전라북도 내 철도 시설 및 전기분야 관리자를 대상으로‘철도운행 안전협의담당자 교육’을 시행하여 안전협의 담당자 197명을 양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현업관리자들을 안전전문가로 양성하는 교육으로써 교육을 이수한 직원에게는 운행협의 담당자증을 발급하고 자격증을 취득한 관리자만이 철도운행선 공사에 대한 작업협의를 담당할 수 있게 하는 등 철도 안전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에 따라 철도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열차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교육을 시행한 김천경 전북지사장은 “지난해 6월에 발생한 가좌역 선로 지반 붕괴사고 등 고객의 안전을 위협하는 철도운행선 사고가 발생하여 매우 안타깝다”며 “이번 교육은 안전점검 기술과 관리감독 기술향상을 통하여 그와 같은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함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4회에 걸쳐 실시된 이번 교육을 통하여 197명의 시설 및 전기분야 관리자들이 자격을 취득함으로써 여수 해양EXPO 유치로 인하여 공사에 탄력을 받은 전라선 복선 전철화 사업의 철도운행선 인접공사 안전관리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 코레일전북지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