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전북지사(지사장 김천경) 일반차량팀 이웃봉사대는 지난 10일 코레일 빌리지 5호 가정인 김윤태 어르신댁을 찾아 방문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코레일 빌리지 가정 중 6.25 참전용사로 현재 송학동 단칸방에서 홀로 외롭게 생활하시는 김윤태 어르신댁이 가장 시급히 환경정비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이루어졌다.

숙련된 차량정비 기술을 갖추고 있는 이웃봉사대는 이날 TV 받침대 제작․설치를 시작으로 싱크대 및 전기배선 정비, 주방 및 방 청소, 빨래 등 주변정리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혼자사시는 어르신을 위해 일반차량팀에서 운영하는 구내식당에서 김치, 김 등 정성스럽게 준비한 반찬을 냉장고에 넣어드려 며칠 동안은 반찬 걱정 없이 식사 하실 수 있도록 가득 채워넣기도 했다.

최춘수 일반차량팀장은 “일반차량팀 이웃봉사대가 올해 코레일 빌리지 방문봉사 활동을 전담할 예정이므로 정기적으로 빌리지 가정을 찾아 청소, 빨래 등 집 안팎 환경정리와 말벗, 목욕 등 빌리지 가정과 코레일간 친밀도를 넓히는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일반차량팀 사회봉사대는 매달 정비가 필요한 가정을 선정하여 방문봉사 활동을 펼쳐 올해 각 가정을 2번씩 방문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