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익산 '갑' 임석삼 후보가 공약을 내세우며 11명의 야당의원보다 힘있는 1명의 여당의원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임후보는 "10년 만에 정권이 바뀌면서 경제 전문가인 이명박 정부가 들어섰다"며 "이제는 익산도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제는 일에 대한 열정과 일할 수 있도록 뒷받침 해줄 수 있는 중앙에 인맥이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며 "지난 대선 때 이명박 대통령 전라북도 선거대책 본부장을 맡아 정권창출에 있어 한 축을 담당하여 능력을 인정 받았다"고 이대통령과의 친분을 내세웠다.

그러면서 "공천만 받으면 당선된다는 오만과 독선으로 제대로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지 못했던 나태한 세력을 이제는 심판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전북 싹쓸이 11명의 야당의원보다 힘 있는 1명의 여당의원이 필요할 때다"며 "기업이 밀려오고 익산시민이 고향을 등지고 떠나지 않는 살기 좋은 희망의 도시로 만들기 위해 한 몸 바칠 각오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희망의 도시 살기 좋은 행복한 익산을 만들기 위한 7대 비젼 제시

① KTX 역사 조기 완공

② 역세권 및 구도심 개발

③ 석재, 보석 산업의 활성화

④ 북부권 물류거점도시 및 공업단지 조성

⑤ 양ㆍ한방 산업을 이용한 의료특구 조성

⑥ 웅포 관광단지 조성

⑦ 재래시장 현대화 및 환경 조성 사업으로 활성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