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전북지사(지사장 김천경) 김제역 직원들은 28일 자매결연 학교인 김제 동초등학교를 방문하여 결식아동 돕기에 사용해 달라며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 전달은 코레일 전북지사에서 지난해 실시한 1역 1교 자매결연 운동을 계기로 인연을 맺게 된 김제역이 김제 동초등학교의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김제역 직원들이 자발적인 참여로 모금한 성금 22만원을 전달하여 이루어지게 되었다.

성금전달 자리에서 김제역 이학로 역장은 “행복을 실어 나르고자 노력하는 김제역 직원들의 정성이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는데 작은 힘이 될 수 있어 매우 기쁘며, 계속적인 지원을 통해 김제 동초등학교와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제역은 지난해 9월 역무과장을 1일 교사로 김제 동초등학교에 파견하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철도교통 안전 교육을 실시한바 있다. / 코레일전북지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