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2007년 3월 발생을 마지막으로 최근까지 발생하지 않다가 1년여 만에 인근 김제시 용지면 소재 양계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함에 따라 보건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익산시보건소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확정됨에 따라 인체감염예방을 위하여 인체감염예방 체계 준비를 마무리 하였으며, 유입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바 시민들이 동요되지 않도록 당부했다.

조류인플루엔자의 인체감염예방을 위한 특별 상황실을 운영하고 비상근무체제로 근무를 변환하였으며, 관내 원광대학병원등 각 의료기관에 상황을 전파하고 유사시를 대비하여 격리병상을 설치하는 등 인체감염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인플루엔자 표본감시기관 3개 의료기관에 대하여 불명열 및 인플루엔자 환자진료시 신속한 신고를 독려하였으며, 웹보고를 강화했다.

보건소 담당자는 인체감염 예방이 가장 최선책 임을 강조하며, 외출 후 손 씻기, 목욕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는 것과 조류 접촉 후 38℃이상 발열을 동반한 기침, 숨가쁨 또는 호흡곤란 등 의 증상이 있을 경우는 병·의원을 방문하여 조기치료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

또한 감염된 닭·오리 (분변포함)의 접촉에 의해 감염됨으로 발생농장 주변에 설정된 위험지역 방문을 자제할 것과, 중국, 동남아등 조류인플루엔자 다 발생지역 여행 후 열이 지속되는 경우 보건소(859-4214)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 익산시보건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