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사는 <오마이뉴스>와 <서울방송(SBS) 인터넷판>에 송고됐습니다.

지난 5일 저녁 7시에 중앙동상가번영회와 (사) 삼동청소년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2008 봄맞이 대축제'공연이 열렸다.

또한 이 행사를 위해 익산시민뉴스를 비롯 익산시, 교차로, 원음방송,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후원하기도 했으며 약 500여명의 시민들이 함께 했다.

리듬질주의 난타로 시작한 이번 공연은 북소리와 함께 새 봄을 맞이했고 밸리댄스의 화려한 율동, 익산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선보인 팜프파탈과 스타일밸런스 팀의 멋지고 현란한 댄스와 익산 백제고 학생들로 구성된 소울아이즈의 하모니는 봄을 맞이하는데 손색이 없었다.

이와 아울러 김운, 보라, 강진등의 초대가수들이 열창하자 모든 시민들이 함께 나와 춤을 추며 이들과 하나가 됐다.

특히, 외국인 노동자들이 많이 참석했고 이곳 저곳에서 눈에 띄는 등 이제 익산의 문화거리가 외국인들과도 함께 어우려지고 있어 이들과 함께하는 문화의 거리로 탈바꿈할 태세다.

2008년도 신임회장으로 취임한 최용모 회장은 "중앙동 문화 페스티발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며 "앞으로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는 짧은 인사말을 했다.

이제 이곳은 익산의 명물로 자리잡아가고 있으며 앞으로 이곳에 찾아오는 시민들에게 더욱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체험거리를 만들기 위해 준비하고 있어 향후 어떻게 변할지 궁금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