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구직자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적합한 인재를 연계하기 위한 열린 취업박람회가 17일 오후1시~5시까지 원광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열린다.

전북도와 익산시, 광주지방노동청 익산지청이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동시에 운영된다.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사전 공식홈페이지(http://open.jobkorea.co.kr)를 통해 지원이 가능하며 행사당일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가지고 참여하면 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한국고덴시(주), (주)하림 등 도내 대표 대기업을 포함해 총 34개 기업이 현장참가를 신청해 총 385명의 인력을 신규로 뽑을 계획이다.

특히 산업별 전문 채용관을 구성 운영해 전략산업전문채용관, 대기업전문채용관, 우수중소기업 전문채용관이 현장에서 운영된다.

또 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되어 구직자 1,000명에게 선착순으로 기념품을 제공하고, 직업선호도 검사관, 다중적성검사관,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 관, 이력서 사진 촬영관, 취업도서관 등이 마련된다.

이외에도 취업설명회장을 별도로 마련해 한국고덴시(주)와 흥국생명 보험주식회사에서 콜센터 전문직에 대한 다양한 취업관련 설명회를 개최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취업박람회에서는 작년 모집인원 250명보다 135명 많은 385명을 채용할 계획”이라며 “상반기 실업률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익산시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