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전북지사(지사장 김천경)는 성공한 지역 축제로 손꼽히는 함평나비축제를 편리하게 찾을 수 있도록 축제 기간(4/18~6/1)중 KTX 3왕복 열차가 함평역에서 임시 정차한다고 밝혔다.

2008 세계 곤충․나비엑스포와 함께 열리는 제10회 함평나비축제는 지난해보다 볼거리 및 체험거리가 더 다양해져 축제장을 찾는 여행객들의 만족도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가 된다. 특히 다른 축제와의 차별을 위해 축제의 주인공인 나비․곤충을 활용한 프로그램과 자녀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자연학습 행사가 많아 주말 가족 나들이 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다.

코레일 전북지사 조형익 영업팀장은 “KTX를 이용해 함평나비축제장을 찾는다면 축제장 인근의 혼잡한 교통 사정으로 인한 불편 해소 및 특히 하루가 다르게 치솟고 있는 고유가시대에 비교적 저렴하게 여행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함평나비축제는 4. 18 ~ 6. 1(45일간)까지 전남 함평군 함평읍 엑스포공원 일대에서 열리며, 익산↔함평간 열차는 축제 기간 중 KTX 3왕복(기간 중 임시정차), 무궁화 6왕복, 새마을호 2왕복 운행한다. 또한 열차를 이용한다면 함평역에서 15분 간격으로 운행하는 버스를 이용하여 축제장을 보다 편리하게 찾아갈 수 있다. / 코레일전북지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