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전북지사(지사장 김천경) 시설팀 직원들과 익산건축사업소 직원들로 구성된 ‘기술봉사팀’은 지난 24일부터 30일까지 5일간에 걸쳐 KORAIL Village 16호 가정인 소녀가장 이예슬(익산시 만석동)양의 집을 찾아가 위생 정화조 신설 및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내 특정불우계층(저소득가정,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을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수혜계층에게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는 코레일 전북지사의 종합사회공헌 프로그램인 KORAIL Village 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5일간의 시간이 소요된 이번 집수리 봉사활동에는 정용학 시설팀장외 10여명의 기술봉사팀 회원들이 참가하여 370여만원의 재료비와 코레일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주방보수, 욕실보수 및 정화조 신설 작업을 시행하여 깨끗하고 깔끔한 주방과 화장실을 꾸며 예슬이와 몸이 불편하신 아버지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또한 보일러 교체 수리, 천정보수, 도배 및 장판 교체, 도어 교체 등 리모델링 수준의 집수리를 병행 시행했다.

정용학 시설팀장은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주위의 어려운 분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해 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며 봉사활동은 노사간 공동체 의식과 직장분위기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한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문제점을 해결해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코레일전북지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