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총경 양태규)는 2.일 오후 3시에 익산경찰서 5층 대회의실에서 신규 명예경찰소년단(56명), 지도교사(5명), 박영희 익산교육청 학무과장, 이영덕 청소년 지도위원회 및 경찰관 등 82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경찰 포돌이ㆍ포순이 소년단 제 9기 출범식을 가졌다.

한편, 소년단으로 위촉된 56명은 5개 초등학교에서 품행이 단정하고,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각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선발한 모범학생으로, 이들 명예경찰 소년단 은 각 학교의 교내경찰로서 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명예경찰소년단은 친구가 왕따를 당하거나, 학교 폭력행위 등의 범죄에 대하여 솔선수범하여 선도를 하는 역할을 하고, 어려운 친구를 도와주는 봉사활동에 앞장선다는 결의를 굳게 다짐했다.

특히 범죄예방교실(동영상 및 ppt 시청), 과학수사(지문채취등) 현장체험, 112지령실 및 상황실을 견학하고, 수신호 시연, 순찰차를 타보는 등 체험활동을 적극 운영하여 경찰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키려 노력했다.

이 자리에서 양 서장은 "하계ㆍ동계 방학 중에는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범죄나 사고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대응능력을 함양시키고, 경찰관서와 학교간 연계체제를 구축하여 청소년들이 명랑하고 밝은 생활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명예경찰소년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 익산경찰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