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철 예비후보(전 민주연합청년동지회 익산지구회장)가 오는 6월 4일 치러질 전북 광역의원 보궐선거 익산 3지구 통합민주당 후보로 공천을 확정받았다.

김상철 예비후보는 이번 통합민주당 공천과 관련 “지난 2006년 지방선거에서 이 지역구에서 아깝게 낙선의 고배를 마셨지만, 지방선거가 끝난 후에도 항상 익산시민과 함께하며 끊임없이 익산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를 고민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지역의 평가가 통합민주당의 공천을 받을 수 있었던 힘이 되었던 것 같다”고 밝히며 “익산과 전북의 발전을 위해, 그리고 통합민주당 후보로서 시민들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는 통합민주당 건설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위기에 직면한 지역균형발전의 안정적 추진과, 도민과 익산시민의 뜻을 대변하여 진정한 지방자치와 지방분권의 시대를 열어가겠다”며 “다가오는 6월 4일 광역의원에 당선된다면 서민과 중산층의 정당 통합민주당의 당원으로서, 그리고 익산시민의 벗으로서 시민들 편에 서서 열심히 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상철 후보자는 원광고와 원광대학교를 졸업하고 민주연합청년동지회 익산지구 회장과 민주당 익산지구당 조직부장을 지냈다.

민선1,2기 익산시장 비서실장을 역임하고, 현재 통합민주당 행정발전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상철 후보는 지난 18대 총선 당시 조배숙 후보의 조직부장을 맡아 조 의원의 당선에 큰 공을 세운 바 있고, 실제로 익산지역 통합민주당 당원과 많은 익산 시민들로부터 큰 지지와 신뢰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