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금) 오후 3시. 익산 솜리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아주 특별한 전시회를 알리는 행사가 있었다.

(사) 한국공예문화협회에서 주최하고 주관한 '2008 한국공예 청년작가 100인 초대전'이 펼쳐진 것.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젊은 작가들에게 전시의 기회를 주고 이를 통해 대한민국 미래에 희망을 주고자 한다고 한다.

이번에 참가한 100인의 청년작가들은 서울을 비롯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가운데 독창적이고 실용적인 작품들을 많이 출품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사) 한국공예문화협회 이광진 이사장은 "마한 백제의 숨결이 있는 익산에서 한국의 미래를 책임질 공예작가 청년 100인을 초청 전시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자양분이 되어 미래에 꽃피울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 이사는 "올해는 앞으로 한국 공예를 이끌어갈 청년 100인을 초청해 미래를 가늠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오는 25일(일)까지 솜리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리며 미래의 공예를 확인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