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51번째 창립 기념일을 맞은 하이트주조ㆍ주정(주) (대표이사 장인수)의 18일 오전 8시 전북 익산 배산체육공원에서 ‘환경살리기 캠페인’을 가졌다.

발전적 노사관계를 위한 자발적 행사로 진행된 이 날 캠페인에는 100여명이 넘는 하이트 주조와 주정 노사 모두가 참여해 노․사의 화합과 흑자 경영을 기원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행사에는 이른 아침부터 참여한 하이트 주조와 주정측 노사 모두가 어깨띠를 두르고 아름다운 노사와 깨끗한 환경을 위한 취지로 쓰레기 줍기 활동을 벌였다.

또한 환경캠페인 행사 이후 전 직원이 마이산 등반을 통해 친목을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하이트주조 장인수 대표는 “노사 화합은 생산성 향상의 열쇠다”며 “환경운동캠페인을 통해 하이트주조와 주정 임직원 모두는 굳건한 신뢰와 협력으로 서로를 위하는 기업 환경을 만들어가는데 노력하자”고 말했다.

하이트주조 양귀성 노조위원장도 “하이트주조는 급격하게 오염되고 있는 지구의 공기를 맑고 깨끗하게 순화하고자 하이트주조와 주정 사내에서부터 솔선수범 하는 것은 물론 하이트주조가 몸담고 있는 익산시내 권에서부터 환경살리기 캠페인을 하나하나 실천해 나가자”고 밝혔다.

또한 하이트주정 한희세 노조위원장은 “ 하이트소주가 2008년부터 흑자 경영으로 돌아서고 있는 것은 노사가 화합한 노력의 결실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개인의 이익과 발전보다는 회사의 공익과 지역사회 봉사를 위한 행사를 통해 하이트소주가 도민의 사랑받는 향토소주로서 사랑받는 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며 지속적으로 화합을 다지는 행사를 이어갈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 하이트소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