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익산역세권 및 서부권 택지개발로 주목을 받고 있는 익산시 송학동주민센터(동장 유길준)가 새 청사를 마련, 16일 오전 10시 개청식을 했다.

이날 이한수 시장을 비롯한 김재홍 국회의원, 이춘석 국회의원 당선자, 김정기 시의장, 전태순 송학동 주민자치위원장, 주민 등 3백여 명이 참석해 기쁨을 함께했다.

행사는 테이프 커팅 및 현판 제막식, 시설 관람 등에 이어 유공자에 대한 표창 및 감사패 수여·증정 등으로 진행되었다.

송학동 주민센터는 고현로 11(송학동 97-10)에 위치해 있으며 대지면적 1,646㎡, 연면적 1,767㎡,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다. 지난 2006년 12월 착공해 1년여의 공사 끝에 올해 1월 준공을 했다.

주요 시설로는 1층은 주민센터 사무실, 인터넷 검색실, 사회복지상담실 등이 마련돼 있어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2층은 컴퓨터교실, 체련단련실 및 샤워실, 다목적문화방, 주민사랑방 3층 대·소회의실, 어린이도서관 등이 있어 주민들이 건강을 돌보고 취미활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한수 시장은 이날 "쾌적하고 편리한 신청사 개청으로 고객감동 행정서비스 제공은 물론 익산역사 건립으로 주민 화합·행복·웃음꽃을 피워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익산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