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첫 여성경로당이 오는 7월 준공을 앞두고 지난 15일 오전 남중동 41번지에서는 남중동 여성경로당 기공식이 열렸다.

여성경로당(대표 나사순)을 비롯한 부녀회원들은 자체기금을 마련해 작년 11월 남중동 41번지 부지를 매입했다. 경로당은 대지 47평에 건평 23평 규모의 공간으로 여성 노인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된다.

특히 이번 경로당은 노인들의 여가활동과 주민들의 체력단련과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여가선용의 장으로 이용될 것.

이번 기공식에는 지역 노인과 주민들이 부녀회에서 준비한 다과를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정국 남중동장은 “경로당이 신축되면 주민들 공동체 장으로 활용될 것”이라며 “노인들이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남중동주민센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