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남중동주민자치센터(위원장 김태정) 프로그램 발표회가 20일 오후 2시 솜리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익산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지역주민 등 300여명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 발표회에서 수강생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해 신명나는 축제 한마당 잔치를 만들었다.

이 행사는 영등2동 서동난타 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남중동주민센터의 고전무용, 스포츠댄스, 요가, 사물놀이, 노래교실, 오카리나 등 8개 프로그램 수강생 발표회가 진행됐다.

김정기(남중동 거주)씨의 색소폰 공연 등이 특별공연으로 어우러져 관람객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발표회가 끝난 후에 후원받은 경품 70여점에 대한 추첨이벤트와 기념품의 증정 등으로 관람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태정 위원장은 “수강생들은 소속감과 성취감을 가질 수 있었고 주민들은 함께하며 즐겁고 유쾌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이 발표회를 계기로 남중동주민자치센터가 한 단계 도약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KCN 금강방송 김소연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 행사는 KCN 금강방송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 남중동주민센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