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주최, 익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주관한 “건강가정 한마음 대축제”가 24일(토) 오후 전라북도청 야외공연장에서 열렸다.

전라북도내 14개 시군 600가정(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행사는 비보이즈 댄스, 밸리댄스등 축하공연을 비롯, 비누방울 만들기, 탁본, 피리 만들기, 가족게임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와 함께 인터넷중독예방, 소비자문제예방, 아동학대예방 등 정보갤러리 운영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도내 다세대(큰 울타리 사랑상), 다자녀(다둥이 행복상) 28가정을 대상으로 전라북도지사 표창이 이루어졌고 가족동요대회에서는 김윤기(고창군/건강가정상), 추현영(익산시/행복가정상)외 2가정이 으뜸가정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행사장을 방문한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가정 4행시 시상 및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가진 것.

채옥희 익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장은 “참여한 도내 많은 가족이 즐거워하는 표정을 보면서 가족에 대한 소중함과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2006년 5월 25일 개소하여 가족문제발생예방을 위한 가정상담 및 가정생활교육, 가족자원봉사대 운영, 부모교육, 청소년기 가족생활교육, 장애아가족휴식지원 및 조손가족지원프로그램등 다양한 가족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iksan.familyne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