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토) 오후 7시부터 중앙동 문화의 거리에서 본 지 창간 2주년 기념으로 '제2회 익산시민가요제'가 시민 약 1,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 행사는 익산시민뉴스가 주최하고 비젼익산2012(중앙상가번영회)가 주관했다.

또한 익산시, 익산시의회, 익산신문, 소통뉴스, 익산투데이, 익산교차로, 중앙동주민자치위원회에서 후원하고 크리스챤쇼보 뷰티아카데미, 청우건설, (주)경호골프, 양승일법률사무소에서 협찬했다.

정시보다 약 30분 늦게 시작한 이 행사는 진검으로 대나무베기, 볏집베기 등으로 분위기를 띄웠고 새로운 밸리댄스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어 본 지의 창간 2주년 기념으로 열린 행사에서는 김정기 익산시의회 의장을 비롯 이춘석 국회의원 당선자, 최종오 시의원, 박봉수 중앙상가번영회장, (사)웃음치료 이승열 대표 등이 함께 자리했다.

또한 본 기자(본 지 대표)의 인사말과 직원소개(노필구 기획전략팀장, 윤경식 홍보팀장, 소종호 기획전략팀 과장)를 마지막으로 간단한 창간식을 마쳤다.

본 가요제에 앞서 지난해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이재열 씨의 열창이 이어졌는데 현재 음반을 내고 가수활동을 하고 있다.

강헌구 섹소폰학원생들의 멋진 섹소폰 연주로 가요제의 의미를 더해 주었고 가수 김민서는 '늑대'의 열창으로 점점 달궈지기 시작했다.

예선을 통과한 12명 중 1명이 피치못할 사정으로 참가하지 못하고 11명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펼쳤고 수상자를 배출했다.

본선 중간마다 초대가수(진국이, 배소연, 유진, 홍진주)의 열창과 지난해 대상을 받은 김혜진 씨의 열창과 함께 밤은 깊어가고 화려한 불꽃놀이로 막을 내렸다.

한편 제2회 익산시민가요제의 전과정을 금강방송(KCN)에서 방송할 예정이며 본 지에서도 곧 동영상을 27일(화)에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