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천만송이 국화축제 시민콘테스트에 출품하기 위한 국화묘 분양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이하 농기센터)는 지난 5월1일~15일까지 15일간 시민 국화묘 분양 희망자를 접수받은 결과 2,000여명의 시민 및 기관·단체의 신청을 받았다.

농기센터는 당초 전년보다 40% 늘어난 20,000주를 분양할 예정이었으나 시민들의 큰 호응으로 희망자가 전년보다 900명 늘어 3,000주를 추가해 23,000주를 분양할 계획이다.

27일~6월5일까지 10일간 농기센터 현지에서 분양하고 27일 오후2시에는 국화재배법 특강과 함께 개인별 국화묘 5주씩을 분양했다.

이번 교육 및 분양행사는 도시민과 국화꽃 애호가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실시됐다. 농기센터는 많은 국화작품이 출품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순회하며 재배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올해 많은 시민들이 국화축제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화축제가 농업인에게는 희망을 소비자에게는 행복과 즐거움을 주는 축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 말했다. / 익산시 농업기술센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