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양태규)는 2일(월) 오전 9시 2층 서장실에서 각 과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태국 경장 등 3명에 대해 승진 임용식을 개최하고 각각 승진 발령했다.

이날 생활안전과 김태국 경장은 경사로, 황등지구대 하성호 경장은 경사로 부송지구대 노성환 경장은 경사로 일계급 승진하는 영광을 안았다.

한편, 중앙지구대 유병완 경위는 지난 4월 2일부터 5월 14일 사이 초등학교 교무실 및 유치원에 침입하여 총 7회에 걸쳐 443만원 상당의 컴퓨터 등을 절취한 피의자를 검거한 유공으로 표창을 수여했다.

중앙지구대 김동일 경위는 지난달 24일 새벽 2시경 남중동 소재 세원문구 유리창을 깨고 침입 현금을 절취한 피의자의 혈흔을 근거로 병원 약국 등을 탐문수사하여 피의자를 검거한 유공으로 수여했다.

이 자리에서 양태규 경찰서장은 “한계급 승진한다는 것은 곧 그만큼 책임도 커진다는 것”이라며 “여기에 만족하지 말고 생각을 크게 하여 자기 성찰을 통해 자기개발을 게을리 하지 않는 프로경찰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분발하자“라고 당부했다.

또한 범인검거 유공으로 표창 받은 직원들에게는 ”여러분들의 노고에 힘입어 익산의 평온한 치안질서가 유지되고 있다며 찾아가는 경찰, 따뜻한 경찰, 엄정한 경찰로 한층 업그레이드 하여 으뜸가는 익산경찰이 되자“고 말했다. / 익산경찰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