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참여자치연대는 4일(수)에 이어 오는 11일(수) 두 차례에 걸쳐 ‘제2회 시민참여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하는 시민참여정책토론회는 제1토론 ‘대형마트와 지역경제’(6월 4일 오후7시), 제2토론 ‘익산시 살림살이 시민의 손으로’(6월 11일 오후7시) 라는 주제를 가지고 영등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진행한다.

시민참여정책토론회는 대안과 합의의 토론문화 정착, 시민의 참여와 제안으로 만들어 가는 투명한 정책, 시민이 결정하고 행정이 집행하는 참 자치의 실험이라는 취지를 실현해 나가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고 있다.

토론회를 통해 의제선정과 대안제시의 주체로 시민이 거듭나는 것이며, 특히 정책결정과 집행에 주체적 관점이 확보되어, 시민참여의 실효성과 지역적 역할을 강화하게 된다.

집행부 정책결정의 일방성이나, 이해관계 충돌로 집행의 사회적 비용증가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으로 시민주도의 토론회는, 정책결정의 이해관계를 벗어난, 합리성과 객관성을 담보할 수 있어, 정책집행의 사회적인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여낼 수 있다.

관주도는 결정된 정책에 대한 보완과 홍보가 기본목표가 되어 시민참여의 정책결정에 기본한계를 갖지만, 시민주도의 정책결정과 시민적 합의 도출이라는 목표설정의 차이가 있다.

시민제안과 정책결정 참여의 주체성과 지역적 역량이 결집되는 효과를 극대화 할 것이며, 불필요한 지역갈등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이번 토론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익산참여자치연대 홈페이지 http://www.ngoiksan.or.kr 로 접속하면 자세하게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