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이 선택하는 매력 도시 익산!!!
- 아내, 딸, 어머니가 행복한 세상을 위하여

세상의 절반인 여성은 개발되지 않은 미지의 대륙이다. 그리고 잠재력을 제대로 피워보지 못한 꽃이다.

일찍이 미래학자들은 “21세기는 여성이 사회의 주도적 역할을 할 것이다. 여성의 능력을 사회적인 에너지와 가치로 창출하는 사회가 미래사회를 주도할 것이다.”고 말했다.

익산시는 여성이 행복한 도시는 바로 아내, 딸, 어머니가 행복하게 살아가는 삶터를 가꾸는 일이라고 믿는다.

이를 위해 여성정책 중장기 발전을 수립하는 한편 양성평등의 행복한 가정 육성, 여성권익 및 인권보호, 여성의 사회활동 지원, 여성능력 개발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2012년 여성 친화적 창조문화도시 익산으로~
- 익산시 여성정책 중장기발전계획 수립

익산시가 2012년까지 평등·안전·건강 등 3대 도시를 목표로 여성 친화적인 창조문화도시로 탈바꿈될 전망이다.

익산시는 한국여성정책연구원과 손잡고 지난해 12월부터 5개월에 걸쳐 여성정책 중장기발전계획 용역을 실시하여 지난 5월 23일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 용역에서 성주류화 및 여성 친화적 도시 환경기반 조성을 추진전략으로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여성의 안전보장, 평등가족 문화확산 등 3대 정책영역, 9개 정책과제, 32개 단위사업을 제시했다.

주요 정책 과제는 성인지적 여성정책 기반 확충, 여성의 경제 및 사회활동지원, 가족 친화적 프로그램 확산, 생애주기별 여성건강 증진 프로그램 실시 등이다.

역점사업으로 신규 택지개발 지구에 여성 친화적 도시설계 시범지구를 지정하여 의료, 보양, 미용, 보석 등 여성 친화적 업종 입점 시키고 남여 평등 디자인 간판 및 건축물을 적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여성의 생애개발을 위한 종합 지원센터 성격을 가진 ‘익산 여성의 광장’을 설치하여 여성이 행복한 도시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 글로벌 익산공동체를 만들어요!

익산시는 건강가정지원센터와 결혼이민자가족지원 센터를 통해 행복하고 조화로운 가정공동체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가정상담, 가정문화홍보, 아이돌보미, 결혼이민자 가족 등 지원을 위해 4억 3천여만 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도 다문화가정을 위한 행복나눔 운동회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한다.

전국 익산시 결혼이민자지원센터(www.ifamilynet.or.kr ☎850-6046)는 지난 2006년 5월25일 개소한 이래 교육, 상담, 문화 프로그램 등을 제공 결혼 이민 여성들의 한국 생활을 돕고 나아가 건강한 다문화가정공동체를 만들어 가고 있다.

지난해 전국 38개 지원센터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올해 가을부터 건강한 결혼문화 정착을 위해 무료 야외결혼식장을 운영한다. 야외 예식장은 중앙체육공원 분수대 옆에 설치되며 결혼예식무대와 폐백실(정자), 음향시설, 신부대기실, 꽃길 등을 갖춘다.

토·일·공휴일 오전11시~오후3시까지 이용가능하다. 저소득층 및 차상위 계층의 사용신청 시 우선 배정된다. 사용 희망자는 가정복지팀(☎859-5331)으로 사용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 함께 만들어요! 가정·성 폭력 없는 행복한 세상

여성의 인권보호를 위한 일은 우리의 시선을 바꾸는 일로 시작된다.

여성이 아닌 내 아내, 딸, 어머니가 안심하고 밤거리를 마음 놓고 다니고 존중받는 세상을 만드는 일이라고 생각하는데서 출발한다. 그러면 이 일에 남성도 무한 협조자로 변화된다.

여성이 몸과 마음에 상처를 받는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익산에는 성애모자원, 미혼모의 집, 익산여성의 쉼터 등 생활시설 3개소와 익산성폭력상담소, 전북성폭력상담소, 익산가정폭력 상담소 등 6개소 등이 있어 가정 및 성폭력 여성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해 차별받는 여성들을 위해 법률구조 사업 및 인권신장 활동을 펼치고 양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해 힘쓴 한국가정법률상담소 익산지부와 익산성폭력상담소가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익산시는 가정 폭력과 성폭력 피해 회복과 재발방지를 위해 2억 9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가정폭력, 성폭력 방지 및 피해자 지원, 여성폭력예방 캠페인, 성·가정폭력, 성매매 예방 등을 통해 사회공동체적으로 여성의 인권보호를 강화한다.

■ 한글~직업전문기술까지 폭넓은 여성교육

익산시는 여성회관을 중심으로 여성의 취미 및 교양 교육, 직업기술, 직장인 야간 교육 등으로 건전한 사회참여를 유도하고 여성기능인 양성하여 경제적 자립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여성취미 교양교육은 2월부터 12월까지 상하반기 각 5개월씩 신체조, 수채화, 한국무용, 판소리, 요가, 국선도, 영어회화, 스피치 등 21과목에 900여명을 실시한다. 직장인들을 위해 야간 교육으로 기타교실, 생활요리, 요가, 재즈댄스 등을 하고 있다.

여성 직업기술은 2월~11월까지 과목별 3~4개월 과정으로 연 2회 제과제빵, 양재수선, 한식조리, 웰빙요리, 밑반찬 만들기 등을 한다.

시민 전산교육과 노년층의 문맹자를 대상으로 여성무학자 한글교육을 실시하여 황혼기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결혼이주 여성을 대상으로 한글교실, 한국문화 및 예절, 전통요리실습 등을 운영하여 한국문화에 대한 적응 능력을 키우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 가족에게 사랑의 문자를... 좋은 일이 생길 거예요~
- 여자라 행복해요~ 남자도 행복해요~

익산에는 5월부터 10월까지 매월 주제별로 가족들에게 사랑이 가득 담긴 특별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릴레이 행복문자 공모전이 열리고 있다.

익산시민이면 누구나 휴대폰 010-7243-1366으로 문자를 보내면 된다. 특히 남성 참여자일 경우 가산점이 있으며 매월 10명을 선정 2만원 상당의 상품권 또는 상품을 증정한다.

이 공모전은 익산성폭력상담소(☎834-1366)에서 올해 익산시 여성발전기금 지원을 받아 여성 행복지수를 향상하기 위한 ‘여성권익, 남성참여프로젝트’ 중 하나이다.

참여를 통한 여성권익 증진을 위한 이 사업에는 서로 존종하기 33서명 프로젝트, 여성 친화 행복포토 공모전, ‘우리 ○○가 달라져 행복해요“란 주제로 한 생활변화 행복수기 공모전 등이 있다.

익산시는 올해 여성발전기금사업으로 5개 사업에 3천 6백만 원을 지원한다. 단체별 사업은 가정법률상담소 부설 가정폭력상담소의 ‘초·중등학교 가정폭력 예방교육’, 익산여성의 전화의 ‘익산살림 함께하기’, 익산시여성단체협의회의 ‘익산문화를 리드하는 여성’, 익산YWCA의 ‘부부행복교실’ 등이다.

특히, 눈에 띄는 사업은 여성의 자신과 가정의 문제를 뛰어 넘어 시정 살림과 익산 역사문화 바로 알기로 뛰어든 ‘익산살림 함께하기’와 ‘익산문화를 리드하는 여성’ 등이다.

■ 저출산, 다복한 여성상으로 이긴다.

익산시는 오는 7월 제13회 여성주간을 맞아 ‘여성이 일하기 좋은 도시’라는 슬로건으로 다복한 여성상 선발, 양성평등 교육 등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한다.

저 출산으로 인한 사회문제를 다복한 여성상 선발을 통해 자녀의 의미와 존재 가치에 대해 새로운 사회인식을 확산시켜 출산을 장려할 계획이다.

2008년 6월 1일 현재 주민등록 기준 익산시에 3년 이상 거주한 자로서 만 5세 이하의 아동이 있는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다복한 여성상(2가정), 행복한 가정상(2가정), 행운 가득상(2가정) 등을 선발한다.

다복상 후보자 신청은 오는 6월 12일까지 익산시여성단체협의회 사무실(☎ 852-5330)로 하면 된다.

■ 모성보건과 아름다운 출산을 돕는다.

익산시는 건강한 자녀의 출산과 양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모성보건사업과 출산지원사업에 총 8억 4천만 원을 지원한다.

관내 1,600여명의 임산부를 등록·관리하여 건강검진, 조혈제 지급, 모유수유 홍보 등을 실시하여 임산부에게 실질적은 도움을 주고 있다. 또 임산부기체조 교실, 모유 수유아 선발대회, 모유 수유체험 미담 사례 및 사진 공모전을 실시하여 모성보건을 증진한다.

저출산 시대를 맞아 여성의 출산 및 양육으로 인한 정신적 경제적 부담감 줄여주기 위해 불임부부 지원, 산모신생아 도우미 지원, 출산 축하금 지원 등을 하고 있다.

불임부부 자녀 출산 지원을 위해 시험관 아기 시술비로 1인당 150만원씩 최대 2회까지 300만원을 지원한다. 지난 2006년부터 실시된 이 사업은 현재 203명이 접수해 147명이 시술한 결과 36명의 새 생명이 태어났다.

저소득 가정을 위한 산모신생아 도우미는 산후조리기간 12일 기준 65만원의 상당 전자카드식 바우처를 지급한다.

출산 축하금으로 둘째아 20만원, 셋째아 40만원, 넷째아 100만원, 다섯째아 이상은 500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5말 현재 631명의 영아에 대해 1억 8백여만 원을 지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 보건소 ☎ 859-4216으로 문의하면 된다. / 익산시 홍보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