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삼성동주민센터(동장 김치영)는 주민 30여명이 16일 사랑의 감자 수확에 참여하여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삼성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허석봉), 통장협의회(회장 권재하), 새마을부녀회(회장 오영희)는 지역화합을 위한 사랑의 농작물 재배 사업 일환으로 가꾼 임상로 하나로 변 감자밭에서 감자 100박스(20kg)을 수확했다.

특히 권재하 회장이 1,160㎡규모의 밭을 무료로 제공하여 지난 3월 7일 감자를 파종하고 풀매기 작업을 실시하여 이웃을 위한 사랑의 감자를 수확할 수 있게 되었다.

수확한 감자 중 일부는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고, 1만원~1만 5천원정도 판매하여 수익금을 저소득층 및 소년소녀가장, 부자가정세대 돕기에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감자 수확이 끝난 밭에 배추를 심어 김장 김치를 담가 저소득층 및 소년소녀가장, 부자가정세대 등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 익산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