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민들에게 행복을 나눠줄 열린 음악회 익산행복페스티벌 행사가 21일~22일, 28일~30일까지 중앙체육공원과 배산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금강방송외 카툰네트워크, 애니박스, MBC게임, M.net이 공동주관하고 익산시와 (주)한화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야외영화제와 시민가요제, 게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채우고 감동과 재미를 줄 것.

21일~22일에는 어린이들을 비롯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야외영화제가 열린다. 21일 오후7시 중앙체육공원에는 300인치 LED 스크린을 이용해 톰과 제리 극장판이 상영되고 22일 오후7시 배산체육공원에서는 포켓몬스터 시즌7 극장판이 상영된다. 또 레크레이션과 경품행사가 열리고 놀이부스와 홍보부스가 운영된다.

28일 오후7시 중앙체육공원에는 익산시민가요제가 열려 시민들의 끼와 열정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인기상, 참가상 등 6개 부문에 대해 시상한다. 가요제 예선은 21일 오후2시 국민생활관 소극장에서 열리고 10팀이 선정된다.

29일 오후7시 중앙체육공원에는 MBC게임이 열린다. 본선 및 결승이 진행되며, 유명 프로게이머 초청경기 및 팬싸인회, 대회 우승자와 프로게이머와의 친선경기가 열린다.

특히 30일에는 오후7시 중앙체육공원에서는 국내 정상급 가수들의 초대형 공연인 m.net 슈퍼콘서트가 열리고 콘서트 마지막에는 화려한 불꽃축제가 열려 시민들의 눈을 사로잡을 것.

시 관계자는 “익산행복페스티벌을 통해 시민들이 생활의 여유를 찾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가족, 연인과 함께 할 수 있는 영화, 가요제, 콘서트 등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 익산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