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종자원(원장 배인태)은 식물 품종보호 출원․등록 서비스에 대한 ISO-9001(품질경영)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금번 ISO-9001(품질경영)인증을 통해 식물 품종보호 출원․등록 서비스를 국제 기준에 맞도록 표준화하고 고객 지향적으로 시스템화 하게 되어 한층 높은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 할 것으로 기대된다.

ISO-9001인증이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품질 및 환경 경영시스템이 해당 규격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고 있음을 제3자 인증기관에서 객관적으로 평가하여 인증해 주는 제도이다.

국립종자원은 그동안 ISO-9001인증 획득에 필요한 자격구비를 위해 소속관련 전문가로 TF팀을 구성하여 오랫동안 준비를 해온 결과 금번 쾌거를 이루어 냈다.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은 1단계 문서심사(5/16), 2단계 현장심사(5/22), 인증심사위원회 심의(5/26) 등 단계별 정밀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국립종자원에 대해 ISO-9001 인증획득 적격 판정을 내렸다.

국립종자원은 “금번 ISO-9001(품질경영)인증 획득을 계기로 전 직원이 업무의 표준화, 과학화, 전문화에 더욱 노력함으로써 육종가의 육종의욕 고취와 종자산업의 선진화를 앞당기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에 익산 소재에 있는 서부지원에서도 신품종보호와 관련하여 관심 있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언제, 어디든지 찾아가서 지원사업을 벌이는 ‘고객지향적 서비스’를 지속 실시할 예정으로 고객들의 많은 참여와 신청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