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신>

개강일 변경 : 2008년 7월 26일(토)

<2신>

"웃으면 복이와요"

"웃으면 치료가 되요"

요즘 많이 짜증나죠?

요즘 많이 우울하죠?

그럼 신나게 웃어보세요. "하하하" "호호호" "깔깔깔" "푸하하하"

요즘 익산 YMCA 8층에서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고 있다.

왜?

YMCA 웃음심리치료 평생교육원(원장 이승열) 주최로 웃음심리치료사를 배출하는 강의가 열리고 있기 때문이다.

그럼 웃음심리치료사란 무엇일까? 코미디언, 개그맨처럼 그저 웃겨주는 그런 웃기는 사람(?)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즉, 웃음을 통해 메세지를 전달하고 이것을 통해 삶의 긍정을 일깨우게 해주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사실 요즘 우리 사회가 경쟁이 치열해지고 마음의 여유가 없어지면서 웃음을 잃게 만들고 있다.

그래서 요즘은 유머감각이 뛰어난 사람이 인기를 얻는 이유가 여기에 있기도 하다.

이렇게 웃음을 잃어가면서 늘어나는 것은 바로 우울증세로 이제는 병으로 번져가고 있는 가운데 웃음을 통해 심리 치료하는 것이 바로 웃음심리치료사인 것이다.

4기 수료생이 된 김태은(이춘석 국회의원 부인)씨는 "혼자만 즐거워하는 것이 아닌 주변사람과 함께 더불어 즐겁게 하는 것이다"며 "아이들도 웃음치료 강의를 받고 있다는 것을 알고 난 후부터 웃으면서 대화를 하게 돼 집안 분위기가 밝아졌다"고 말했다.

박종문 씨는 "처음에는 안좋은 가족사를 만회하고자 자격증을 취득하려고 했다"며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이 많이 웃을 수 있도록 하는 치료사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전도 씨는 "웃음치료가 사람 몸에 좋다는 것만 알았는데 교육을 받은 후에는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사람을 더욱 젊게 하고 생동감을 줘서 매사 적극적인 사람으로 만들어 준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7일부터 지난 7일(5주간)까지 4기 수료생이 배출됐고 오는 현재 5기생을 모집중에 있으며 오는 19일(토) 오후 1시에 개강한다.

문의전화 : 063-832-9909, 016-604-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