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 용안 여성의용소방대(대장 문제분)대원 20명은 지난 23일 장애아동 복지시설인 용안 맑은집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여성의용소방대원들은 장애아동들이 생활하고 있는 용안 맑은집을 찾아 분유과 기저귀등 38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시설청소와 아동돌보기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어려운 가정형편에 놓여있는 심성진외 2명의 청소년에게 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용기와 희망을 잃지 말도록 따뜻한 위로를 건넸다.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의용소방대원으로서의 역할 뿐만 아니라 매월 정기적으로 복지단체와 어려운 이웃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는 용안여성 의용소방대는 지역사회의 봉사단체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용안 여성의용소방대 문제분 대장은 "어려운 가정형편과 장애로 인해 소외된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고, 힘닿는 데까지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 익산소방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