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농업기술원에서는 현지 사업장을 대상으로 대학교수, 특화작목기술전문위원, 시군농업기술센터 관계관, 농업인 등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는 6일부터 7일(2일간)까지 중간평가를 개최해 경쟁력 있는 농산업을 육성·발전시키고자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하는 이 사업은 지역농업의 활성화를 위하여 지역별 특화품목에 대해 생산에서 수출까지 전 과정에 걸쳐 농가 또는 농업법인체 등이 필요로 하는 기술·경영·정보 등을 유기적으로 연구·지도 및 컨설팅을 하여 농가소득증대 기여 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평가대상은 쌀(부안), 오미자(장수), 수박(정읍), 양계(김제), 고구마(익산), 한우(임실) 등 6개 사업이다.

이번 평가에서는 농가 기술 경쟁력을 높이는데 역점을 두고 평가 하는데 주요 내용은 현장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농가컨설팅, 고품질 안전성 확보를 위한 생산·유통 기술지도, 부가가치 제고를 위한 브랜드화 및 상품화 기술개발 지도, 생산성 향상 및 비용 절감 등을 위한 농가 기술지도, 경영마인드 제고를 위한 현장교육, 기술정보 교류 및 홍보를 위한 홈페이지, 전자상거래 구축 등 15 항목으로 나누어 평가를 실시한다.

평가 결과는 6개 특화작목산학연협력단의 사업성과 제고와 연말중앙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지도 보완 할 계획이다. / 전라북도 농업기술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