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전북지사(지사장 김천경) 시설팀은 지난 22일 시설분야 간부급 직원 및 노조 간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 하반기 경영혁신 ․ 노사화합 시설인 워크숍'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전북지사 교양실에서 실시된 이날 워크숍은 2008년 경영평가 최우수 팀이 되기 위해 안전, 청렴 등 경영평가 지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자리가 되었으며, 더불어 추석 대수송을 앞둔 시점에서 계절별 특별안전대책을 철저히 이행하여 안전사고 'Zero'화를 위한 현업간부급의 솔선수범을 당부하고 경각심을 일깨우는 자리가 됐다.

그리고 노조 간부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마음의 벽을 허물고 각종 현안 사항에 대한 의견 교환을 통해 협력적 노사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시간이 마련되어, 노․사를 떠나 ‘시설인’이라는 입장에서 서로를 이해해 가는 의미를 또한 부여했다.

한편 정용학 시설팀장은 “앞으로도 지사의 경영목표와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시설인의 화합을 다지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으니 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한다”며 “아울러 노․사가 부정부패가 발붙일 수 없는 클린 전북지사, 클린 시설분야를 만들어 가는데도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