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서장 김승태)는 시민들의 안전한 명절을 위해 추석연휴기간(9. 13∼15)을 전후해 귀성객들의 이동 및 다중이용시설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제거하여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자 추석연휴대비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오는 31일까지 많은 사람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과 대형판매시설 등 47개소에 대하여 건축․전기․가스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하며 시설관계자등에 대한 소방시설 사용요령 및 초기진화요령 등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신속한 화재진압 및 구조·구급·등을 위해 연휴기간 동안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들은 화재특별경계근무에 임하며 유사시 119긴급구조상황실의 신속한 지휘체계 확보, 역·터미널 등 구급차 전진배치, 공중보건의 야간비상출동 핫라인유지 등 민생분야에 소홀함이 없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연휴기간 중 발생하기 쉬운 가정 내 전기누전 및 가스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시민 개개인의 생활주변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당부와 장시간 운전, 벌초 시 예초기 사용수칙 준수, 벌 쏘임 주의 등 성묘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도 관심을 기울여 안전하고 즐거운 연휴를 보낼 수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