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농·축·수산물 , 유류 , 개인서비스 요금 등과 같은 서민생활과 밀접한 각종 가격들이 하루가 다르게 오르고 있어 서민들의 시름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8일(목) 오후 4시부터 북부시장 일원에서 행정자치부·전북도·익산시 및 소비자단체등이 합동으로 추석 성수품 16종과 개인 서비스 요금 5종에 대해 지도점검을 가졌다.

이번 합동점검은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대비하여 물가동향 및 민생현황을 파악하기 위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하여 행정자치부 자치행정국 목영만 국장이 직접 북부시장 일원을 방문하여 성수품에 대한 가격동향과 애로사항등을 청취하며 상인들을 격려하는 방법 등으로 실시했다.

익산시에는 추석물가 안정을 추진하기 위하여 지난 27일(수)부터 오는 9월 15일까지 물가대책 종합 상황실을 중심으로 추석성수품 동향파악·35개 부서장의 물가 지도점검·민.관 합동 지도단속·익산사랑 상품권으로 재래시장 이용하기·우리지역 생산품 구매하기·체불임금 해소·안전한 에너지공급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9월 1일부터 13일(10일간)까지는 경찰서·농산물품질관리원·소비자단체등과 합동으로 중대형마트·재래시장등에서 추석 성수품 원산지 표시행위· 상거래 질서법 위반등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 예정이며, 9. 8(월)에는 주부클럽·주부교실·한농연 등 여성단체 회원들이 중앙시장외 2개소에서 부정유통 방지를 위한 시민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익산시에서는 아직까지는 성수품 및 개인서비스요금 등의 가격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명절이 다가옴에 따라 가격이 인상될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바 넉넉하고 풍성한 추석맞이를 위해 전직원이 발벗고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