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간 갖은 욕설과 폭력에 시달려왔던 한 주부가 어느 날 술 취한 남편과 실랑이를 벌이다가 줄넘기로 목 졸라 죽였다면 이는 유죄일까? 무죄일까?

한국가정법률상담소 익산지부 '가정폭력상담소'는 2006년 10월 23일 오후 4시 30분 익산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폭력과 위협에 시달리던 주부가 남편을 살해한 실제 사건을 모델로 한 모의재판을 열었다.

이날 원광대학교 법과대학 '형사모의재판 연구회'가 남편을 살해했던 주부를 상대로 모의재판을 진행했다. 모의재판에 앞서 학생들은 당시 사건을 자신들이 직접 재연한 비디오 상영으로 이해를 도왔다.

가정폭력상담소 성보영 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모의재판을 통해 보다 경각심을 일깨우고 가정폭력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위 영상을 본 네티즌들이 남긴 덧글들

jsyun(kazumakase31) (7달 전) 장난하냐? 폭행당했으면 그에 대해서 법적으로 대응했어야지 그렇다고 사람을 죽이냐? 그리고 죽인 후에 뭐? 무죄인가 유죄인가? 어이가 없구만

chaqxpooh(chaqxpooh) (1년 전) 정말 감사합니다 잘보고 갑니다

hund(sunyk520) (1년 전) 어쩜... 너무하다... 부부사이 맞는건지...

케포버(sevenk77) (1년 전) 이거 너무 심하네요 20년간 폭행을 당하면서 어떻게 견뎌왔을까요 너무 불쌍하시다 마음속에 얼마나 많은 한이 맺혔을가요 생가하보세요 ||[:추천:]||

케포버(sevenk77) (1년 전) 저기 옆에 잇는사람 변호사야 ㅉㅉ 사람은 술을 먹으면 개가되 알았어

케포버(sevenk77) (1년 전) 내가 봐도 너무 심하다 부인을 사랑해야지 그릭 왜 술을 먹고 ㅈ ㄹ 이야 그렇게 해놓고 자기네들이 잘난줄 알아 ㅅㅂ롬들 정신좀 ㅏ려